비즈니스 포럼 및 산업별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1월 10일 인도 구자라트에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수입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작년 한-인도 수교 50주년 및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이어, 이번 행사는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 담무 라비(Dammu Ravi) 인도 외교부 장관, 장재복 주인도대한민국 대사 등 민·관 주요 인사와 양국 150여 개 기업이 참석해 한국과 구자라트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관 회장은 “한-구자라트 경제협력 포럼을 주최한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코트라, 인도산업협회(CII)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작년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윤 대통령의 인도 방문과 연계하여 주요 자원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양국 간 교역 증진을 목표로 KOIMA 수입사절단을 인도에 파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이 자리에 있는 인도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비롯해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한 인도 기업들이 올해 7월 ‘2024 한국수입박람회’에 참여해 시장진출 및 사업 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장재복 대사는 “한-인도 교역을 확대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기에 KOIMA 수입사절단이 인도를 방문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정부가 주력 수출시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본 포럼이 양국 간 교역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담무 라비 외교부 장관은 “KOIMA 수입사절단이 인도에 방문에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현 시점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앞으로 인도가 한국을 모델로 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양국기업 간 더욱 원활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수입협회 수입사절단은 양국 기업인 간 교류 확대 및 교역 증진을 위해 비즈니스 포럼 및 산업별 세미나에 이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한국수입협회는 작년 9월 인도 뉴델리 및 뭄바이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20여 명의 수입사절단을 파견하여, 한국수입협회-인도 1:1 비즈니스 수입상담회를 개최하고,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정부, 인도수출기구연합회(FIEO)와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