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용권 통해 최대 1억 원 지원, 물류비 최대 2,000만 원 지원, 금융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 이용권(바우처), 세계(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수출이용권(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이용권(바우처)을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구매자(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
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초보(전년도 수출액 1,000~10만 달러 미만) ▲유망(전년도 수출액 10~100만 달러 미만) ▲성장(전년도 수출액 100~500만 달러 미만) ▲강소(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단계로 나누어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1차 모집에서는 2,400여 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의 경우 수출국 다변화 지표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20%→30%)하고, 새로운 국가로의 수출에 성공한 ‘수출다변화 성공기업’에 대해서는 이용권(바우처) 지원한도를 20% 확대하는 등 유인책(인센티브)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근 홍해 해협 운항 중단 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계(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프로젝트)’는 지난해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세계(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하여 시행한 제도로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 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등 각종 금융지원을 우대한다.
수출이용권(바우처)와 세계(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수출이용권(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통합 신청할 수 있으며, 수출기업 지정제도인 세계(글로벌)강소기업 1,000+사업(프로젝트)에만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위 사업들과 관련된 기타 세부적인 문의가 있는 기업은 수출이용권(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를 통해 사업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 회복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이용권(바우처), 세계(글로벌)강소기업 1,000+사업(프로젝트)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