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는 코리아빌드 주관사인 메쎄이상과 공동으로 내달 23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4 내화건축자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강화된 화재안전기준으로 품질인정대상 건축자재 관리에 대해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과 현장 담당자들을 위해 품질인정절차와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한 자리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시험평가센터의 옥치열 센터장의 품질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서 2부엔 샌드위치패널 내화구조 간소화 연구와 건축자재 통합 관리 플랫폼 설명회가 열린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방재시험연구원 김대희 박사가 유사·파생모델에 대한 성능비교 실증시험 결과와 샌드위치패널 내화구조 인정의 간소화 방안들을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안재홍 수석연구원이 건축자재의 생산·유통과정에 대한 전자관리체계와 관계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무료다. 다만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는 건축물의 화재 안전 분야에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단체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화재에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건축자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건축물의 화재안전 제도 개선 및 보완을 위한 정책 연구, 거주지 기능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기술 연구, 건축물 화재안전 관련 기술정보 교류 및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