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조선, 자동차 업종 3월부터 본격 회복 진입

철강, 조선, 자동차 업종 3월부터 본격 회복 진입

  • 수요 · 연관 · 경제
  • 승인 2024.0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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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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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경기전망(PSI), 전통제조업 기준치 크게 상회

국내 제조업 경기가 3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Professional Survey Index)를 결과를 발표하면서 3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19로 조사돼 3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으로 특히 3월 업황 전망 PSI는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상승했다는 것은 회복세가 뚜렷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종 유형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에서 128을 기록,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계부문(114)과 소재부문(113) 역시 5개월 만에 100 상회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철강(120), 자동차(119), 조선(112), 기계(111) 등 전통제조업들이 기준치를 상회했다.

올해 국내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면서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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