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중개거래 서비스 ‘스틸보소’, 품목 확대와 판매가능 자재 알림 기능 업데이트

철강 중개거래 서비스 ‘스틸보소’, 품목 확대와 판매가능 자재 알림 기능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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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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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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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50건 이상의 철강재 프로젝트 매칭

프로젝트당 평균 3건 이상의 비교 견적 제공

전자상거래 전문업체 마켓오브메테리얼(대표 조윤기)은 ‘스틸보소(Steelboso)’의 철강 자재 품목 확대와 재고 알림 기능을 업데이트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철강재 빅데이터 기반 자동 입찰 견적 서비스와 쉽고 빠른 자재 검색 기능, 견적 요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마켓오브메테리얼의 스틸보소는 지난 15일 철강 자재 품목 확대와 판매 가능 자재 알림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틸보소에서는 배관재(PIPE, FITTING, FLANGE, VALVE) 외 다른 자재는 거래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SECTION, PLATE, BOLT/NUT, GASKET 등 다양한 품목 카테고리를 온라인 거래 품목으로 추가했다.

사업자를 검증하는 절차 역시 기존 수동 입력 방식에서 파일 업로드 형태를 추가하여 쉽게 검증 및 가입할 수 있게 개선시켰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틸보소는 사용자가 회원가입 시 ‘내가 속한 산업군’ 을 설정하면 관련 산업의 뉴스레터와 자재 정보 및 가격 정보들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중요한 정보 및 최신 소식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회사는 판매를 희망하는 사용자가 회원가입 시 ‘관심 자재’를 설정 하면, 설정한 관심자재를 필요로 하는 구매 프로젝트가 등록되는 즉시 해당 프로젝트에 접속 할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사용자가 놓치지 않고 입찰에 참여 가능하고, 판매회원사의 거래실적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틸보소를 런칭한 마켓오브메테리얼은 지난 2020년 설립된 회사로 플랜트 산업에 10년 이상 종사한 3인(조윤기 대표, 김경호 이사, 권형우 이사)이 함께 설립하였으며, 철강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 전시회를 통해 스틸보소의 브랜드 인지도형성과 고객 신뢰도를 향상에 주력하였고, 2023년 10월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에서 열린 'Comeup2023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는 1,0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 중 최종 TOP 10 선정되어 회사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4월부터 국내외에서 열리는 관련 산업 전시회에도 참여하여 서비스를 알리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사용자와 만남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어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켓오브메테리얼’의 조윤기 대표는 “스틸보소의 계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폐쇄적이었던 철강재 유통시장에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더 쉽게 원하는 자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간편한 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앞으로 스틸보소는 국내를 넘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여 철강재의 디지털 거래를 더 넓게 확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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