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한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2024 클린에어엑스포(CLEAN AIR EXPO)’에 지난 21일~24일까지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스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공기환경산업전(CLEAN AIR EXPO 2024)’에서 기업의 핵심기술인 공기유동제어 기술 및 다양한 산업에서의 레퍼런스를 소개하며 집중 조명을 받았다.
특히 2023년 4분기에 출시된 조리급식실용 환기 후드를 소형으로 모형화하여 전시하였고, 기업과 공기업, 각 학교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철강, 자동차, 중공업, 화학공정 등 다양한 산업체 실증 사례 및 실내체육관, 병원, 조리 급식실, 빌딩, 실내사격장 등 일반 생활권의 공기질 개선 사례가 소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조리급식실 환기를 위해 개발된 후드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학교, 교육청, 지자체 등 공공시장 관계자들의 문의는 물론, 민간기업에서도 조리급식실의 환기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올스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및 고용노동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주요 성능 지표인 후드 면풍속의 정량 지표를 명확히 구현한 우수 실증 사례를 소개하였다. 기술 지침상에는 후드 면풍속의 기준을 부침기‧가스렌지‧튀김솥‧세척기입출구는 0.7m/sec 이상, 오븐‧국솥‧기타 가스처리 등에는 0.5m/sec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스웰은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그간의 실증 경험 및 기술력에 기반해 ‘매트릭스형 후드(ALLTRIX HOOD)’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선제적으로 후드 면풍속 기준(0.7m/s이상)을 완벽하게 구현한 사례를 만들고, 공인기관으로부터 성능 검증도 완료한 첫 번째 사례이다.
또한 올스웰은 이번 전시회 기간내 국내 메이저 병원들의 상담 요청에 따라 건물 에너지 절감 방안을 소개했으며, 한양대 구리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조 진단 및 에너지 절감 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15%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보증했던 사례가 잠재 고객사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산업전을 토대로 올스웰은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협력 제안과 함께 산업별 솔루션에 대한 세부 추가 문의를 받고 있으며, 고객 방문 등 신속한 대응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