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사업목적 삭제, 폐자원 리싸이클링 등 5개 사업목적 신설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전문사 쎄니트(각자대표 최재관, 박승배)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쎄니트는 오는 3월 21일 오전 9시,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쎄니트 본사 복지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29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다.
정기 주총에선 감사보고 영업보고 등 보고 사항 공지가 이뤄지고 29회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의 건 등이 의결 안건으로 다뤄진다.
특히 29회기부터 쎄니트의 연결 종석회사로 주식회사 이노그린메탈이 새로 포함됐다. 이노그린메탈은 금속광업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선 주당 40원의 현금·결산배당도 다뤄질 예정이다.
정관변경의 건에선 기존 사업목적 목록 중 32개의 사업목적이 삭제되고 5개의 사업목적이 신설되는 안이 다뤄진다. 신설 사업 목적에는 ‘폐자원(폐촉매, 폐배터리 등) 리싸이클링 및 유가금속 분리 회수’, ‘금속 및 비금속류 해체, 선별 및 원료 재생업’, ‘기타 비철금속 및 무기화학물질 제조 및 판매업’, ‘실버타운(숙박시설, 레저시설, 보양시설)조성 및 부대시설의 설치, 운영, 회원모집 및 임대, 위탁운영업’, ‘실버타운 임대 및 컨설팅업’이 포함됐다.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에서는 현 각자대표인 최재관 대표와 박승배 대표의 재선임 내용과 이의석 후보자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내용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쎄니트는 전자투표 행사 기간이 오는 3월 11일 9시부터 3월 20일 17시까지로 해당 기간 24시간 참여 가능하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