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S10T Plus 기술인증서’ 획득

케이피에프, ‘S10T Plus 기술인증서’ 획득

  • 철강
  • 승인 2024.04.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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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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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우수 및 습기 노출에도 S10T 볼트 본연의 토크와 축력 유지

케이피에프의 ‘S10T Plus 기술인증서’. (출처=한국강구조학회)
케이피에프의 ‘S10T Plus 기술인증서’. (출처=한국강구조학회)

파스너 제조업체 케이피에프(대표이사 김형노)가 이달 한국강구조학회(KSSC)로부터 ‘S10T Plus 기술인증서’(인증번호 : 제 KSSC CST 2024-02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물침적 등의 고습윤 환경 하에서도 체결축력이 유지되는 발수코팅을 적용한 구조물용 ‘S10T Plus’ 고장력볼트를 개발했다.

구조물용 ‘S10T Plus’ 고장력볼트는 윤활 왁스와 바인더로 구성된 발수성 코팅재를 적용하여 고습윤 환경에 노출된 경우에도 체결축력 상실을 방지하는 토크-전단형 고장력 볼트이다.

해당 제품은 ‘S10T Plus’가 요구되는 고습윤 환경으로 물침적 24시간에 준하는 고습윤 조건 혹은 1차 체결 후 불가피한 우천 노출 등과 같이 고장력볼트의 표면 윤활 상태를 보증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건설 현장의 우수 또는 습기에 노출된 상태에서도 S10T 볼트 본연의 토크와 축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건설 현장에서 사용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볼트는 토크-전단형 고장력 볼트 세트(KS B 2819)로 직경은 M16, M20, M22, M24 등 4개이며, 유효기간은 2027년 4월 1일까지이다.

한편 국내 최대 고장력볼트 제조업체인 케이피에프는 지난 2010년대 후반 이탈리아와 폴란드, 튀르키예 등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일본의 고장력볼트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포스코와 함께 건설 및 산업용 고강도 파스너, 풍력타워용 볼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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