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에 회사도 동참 1천만원 쾌척
동국제강그룹은 2일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층 환아를 위한 의료비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터지스는 이날 경남 양산 소재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누적한 기부금 총 1천만원을 전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이다.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인터지스 기부금을 병원 내 중증 질환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감면과 중환자실 입원 환자 준비 용품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인터지스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사업장 인근 지역 소외 이웃을 돕고 있다. 회사는 앞서 지난해 5월에도 1천만원 후원금을 부산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