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 ‘3D프린팅 현장 직무설명회’ 개최

3D융합산업협회, ‘3D프린팅 현장 직무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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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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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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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방문, 직무 이해도 향상 및 진로 설계 지원

3D융합산업협회(이하 3DFIA, 회장 박청원)가 5월 2일 글로벌 3D프린팅기업인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대표 코렌 벤즈비)에서 공학계열 대학생을 위한 기업견학 직무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3D프린팅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의 인력수급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선도기업에 방문하여 재직자들과 소통하며 직무정보, 커리어 히스토리, 기술동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3D프린팅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3D융합산업협회의 ‘3D프린팅 현장 직무설명회’ 기념촬영. (사진=3D융합산업협회)
3D융합산업협회의 ‘3D프린팅 현장 직무설명회’ 기념촬영. (사진=3D융합산업협회)

참가자는 대학별 공학교육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단국대, 대림대, 성균관대, 중앙대, 전북대, 한양대Erica 등 6개교에서 모집‧선발됐으며 총 8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주요 직무와 입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 ▲산업용 3D프린팅 장비와 다양한 출력제품을 체험하는 팹투어로 구성됐으며, 현직자들을 통해 듣는 커리어 히스토리와 취업 노하우가 주요 관심사였다.

3DFIA는 앞서 지난 2월에도 두차례의 기업견학 직무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총 6개교에서 24명의 대학생이 DN솔루션즈(대표 김원종)와 HP Korea(대표 김대환) 그리고 인터아이코리아(대표 장민수) 등을 견학했다.

올해 총 세 차례의 직무설명회 개최 결과, 참가자의 설명회 참가 전·후 3D프린팅 기술과 직무에 대한 이해수준이 전체 평균 30% 이상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체 만족도 또한 95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이어 5월 9일에는 금속 3D프린팅 서비스사인 원에이엠(구.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 / 대표이사 유병주)에서 4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에이엠은 3D프린팅을 위한 특화설계(DFAM)와 시뮬레이션, 제품 출력에 이르기까지 금속 3D프린팅 전주기를 서비스 중인 기업으로 참가자가 금속 3D프린팅 전체공정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3DFIA는 직무설명회뿐만 아니라 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3D프린팅 산업에 유입되는 인력을 맞춤형 지원경로를 통해 적합한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5년 간 항공우주, 방산, 자동차 및 조선 등 첨단제조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석·박사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과 공동으로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며, 울산대학교, 인하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등 3개교가 참여하여 연간 30여 명의 우수인력을 산업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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