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까지 ‘스마트 제조혁신 R&D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간 서울과 대전에서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현장적용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현장적용 분야)의 사업 개요, 지원내용, 신청자격, 접수·평가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스마트제조 3대 분야의 핵심 공급기술 고도화는 물론 기술개발 결과물의 실증단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모델 구현(첨단제조) 및 다품종 소량생산(유연생산) 관련 49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아직 기술개발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SCI(E)급 논문 29건, 특허 153건, 고용창출 305명 등 우수한 기술적·경제적 성과를 나타냈다.
2024년에는 스마트제조 3대 분야 중 제조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공정 단위의 디지털화 기술개발에 초점을 둔 현장 적용 분야 195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과제별 최대 3년, 4.5억 원 이내)할 계획이고, 모집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온라인(http://www.iris.go.kr)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화 기술(설비, 공정, 노동)이다. 산·학·연 전문가의 상세기획 및 검증, 공청회 등을 통해 선정된 30개의 기술품목 내에서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개발로 결과물이 시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실증이 가능한 기술수요 제조기업과 함께 연합(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여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현장적용 기술개발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상호 필요(니즈)를 기반으로 제조현장 노하우의 디지털화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구개발(R&D)”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본 사업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제조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이 보다 더 많이 개발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능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 내 사업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