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6월 STS 300계 출하價 톤당 10만 원 ‘인상’

포스코, 6월 STS 300계 출하價 톤당 10만 원 ‘인상’

  • 철강
  • 승인 2024.06.01 09:00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장 예상대로 국내외 여건 고려한 10만 원 인상 결정...해외 밀 동향 및 원료價 강세 반영
400계 동결·316L 엑스트라價 10만 원 인상

포스코가 시장의 예상과 같이 6월 스테인리스 출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글로벌 STS 밀들의 가격 인상 흐름과 니켈 및 몰리브데넘 등 주요 합금원료 가격 강세가 주 배경으로 꼽힌다.

포스코는 지난달 하순 막판에서야 6월 출하되는 300계 스테인리스 가격을 톤당 10만 원 인상한다고 시장에 통보했다. 포스코가 국내 공급 안정을 고민하다가 대외 여건 등을 감안해 일부 가격 현실화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STS강의 핵심 합금인 니켈은 주요 생산지인 뉴칼레도니아 소요 사태 발생 및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에 따라 강세를 형성하고 있다. 

STS 시장에서 벤치마크로 통용되는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거래 가격은 5월 톤당 2만달러 전후 수준을 유지하면서 강세장으로 평가된 4월 톤당 1만9천달러 전후 수준보다도 상승했다. 여기에 더해 크로뮴과 몰리브데넘 등 다른 주요 STS 합금 원료 가격도 2분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해외 주요밀들은 할증료(Alloy Surcharge)를 수개월째 인상하고 있으며 인상 폭도 높게 적용하고 있다. 특히 가격 인상에 보수적인 일본 밀들도 올해 들어 STS 출하 가격 인상에 적극적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또한 중국의 무석 및 불산 등 주요 유통시장의 거래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원료 가격 및 글로벌 시장 가격 추이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6월 스테인리스 300계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6월 400계 출하 가격은 동결된 가운데 같은 달, STS316L 강종 엑스트라 가격은 10만 원 인상이 결정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