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준 영흥 대표이사, ‘제25회 철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강희준 영흥 대표이사, ‘제25회 철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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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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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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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재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 산학협력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강희준 영흥 대표이사가 6월 3일 개최한 ‘제25회 철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강희준 대표이사는 경강선재 부문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품질 향상,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희준 영흥 대표이사(우)의 ‘제25회 철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모습. (사진=철강금속신문)
강희준 영흥 대표이사(우)의 ‘제25회 철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모습. (사진=철강금속신문)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우선 강희준 대표이사는 중국공장 설립 초기부터 품질 및 생산 안정화에 매진하여 안정적 생산체제 구축을 통한 현지 시장 공략 및 수출 경쟁력 강화에 공헌했다. 특히, Inner Cable 개발 및 양산을 통한 자동차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수입 및 국내 일부 제강사의 과점 시장이었던 엘리베이터용 와이어로프 제품의 양산으로 국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건설산업 발전 및 국민생활 안전에 기여했다.

둘째, 연구개발을 통한 고객 품질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강 대표이사는 영흥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많이 기여했는데, 스프링 원가 절감을 목표로 해외 선진사에서 사용 중인 SAE9254 소재의 경도 개발을 진행했고, 현대자동차 연구소와의 고성능카 적용 국내 순수 기술 협업을 통한 경량신소재인 복합소재(GFRP) Coil Spring 개발 추진으로 설계 및 제조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스프링 경량화를 위한 스프링 응력 균질화 설계기술 개발 현재 현대차그룹 신규 개발차종 스프링설계를 기반으로 개선설계를 진행하였으며, 확보된 균질화설계 기술을 신규 개발차종 스프링에 적용해, 제품 품질 향상에 활용했다.

셋째, ‘보령시 관내 산학협력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하여 아주자동차대학과의 공정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공정개선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희준 대표이사는 “선재업계가 여러 모로 어려운 가운데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선재업계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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