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협업 지속

중기중앙회-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협업 지속

  • 철강
  • 승인 2024.06.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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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에스앤엠미디어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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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 수준 스마트공장 약 11곳 구축 지원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오는 6월 1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중기부, 포스코와 함께 2019년부터 5년간 총 450여 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는데, 올해 사업에서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 정책 방향에 따라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약 1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한 포스코의 기술 노하우 전수 및 전문 컨설팅 등으로 더욱 내실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코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조직이다.  

실제로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참여기업의 경영성과 개선 효과가 탁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포스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미도입기업보다 매출액 증가율은 42.9%p, 영업이익 증가율은 40.6%p, R&D 투자 증가율은 6.9%p 더 높고 종사자 수 감소율은 2.4%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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