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안전문화 확산 첨병 역할할 ‘안전체험관’ 개관

세아베스틸, 안전문화 확산 첨병 역할할 ‘안전체험관’ 개관

  • 철강
  • 승인 2024.09.04 17:55
  • 댓글 1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億 투자하여 지상 2층 규모의 현장 안전예방 체험 전용공간 마련..안전 문화·교육의 요람
세아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 안전교육을 우선적 실시할 계획...군산시에도 개방 계획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이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4일에 열린 안전체험관 개관식에는 세아베스틸 서한석 대표이사와 홍성원 공장장, 염성곤 노조위원장 등 세아베스틸 관계자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전대환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등 군산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세아베스틸은 4대 중점 안전대책 투자의 일환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체험관 건립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총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군산공장 내 지상 2층, 연면적 495m² 규모의 ‘안전체험관’을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완공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안전체험관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안전체험관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세아베스틸 안전체험관은 국내 제조업 작업환경의 위험요소와 산업현황의 실제 상황을 반영해 설계됐다. 특히 안전체험관은 국내 3대 사고 유형인 추락, 끼임, 부딪힘을 포함한 ▲사다리 전도 및 개구부 추락의 고소작업 사고, ▲밀폐공간 사고, ▲지게차, 크레인 등 중장비 사고, ▲컨베이어 끼임 사고, ▲감전 사고 등 총 10종류의 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사고 유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보호구의 올바른 착용 방법과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을 통해 체험자가 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세아베스틸은 안전체험관에서 세아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대상 심층적인 안전교육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점진적으로 지역 근로자 및 시민들에게도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아베스틸 서한석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안전체험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임직원 모두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완벽한 안전을 보장받는 근무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 2024-09-19 17:45:57
지랄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