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의 나침반 역할 수행, 업계의 든든한 동반자"
철강금속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철강금속신문은 1994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철강전문지로 창간된 이래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산증인으로 국내 철강업계 발전과 궤를 같이해왔습니다. 오랜 여정 속에서 철강업계의 나침반 역할을 해온 철강금속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주력산업에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기간산업으로 국내에 필요한 수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최근 철강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철강 수요가 정체되고 글로벌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또한 확산하면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탄소 이슈를 철강 교역과 연계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앞으로의 철강산업은 근본적인 생산 공정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과 기회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깊이 있는 담론과 통찰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철강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철강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변함없이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철강산업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철강전문지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