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경남조달청 해외조달 지원사업 대상 선정

금강, 경남조달청 해외조달 지원사업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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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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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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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STS 소재로 물탱크 및 스폴강관 등 생산
경남지방조달청 지원으로 중동 조달시장 공략 위한 홍보 역량 강화될 듯

스테인리스 물탱크와 스테인리스 복합강관(스폴파이프) 제조사 금강(대표 박현숙, 방만혁)이 경남지방조달청으로부터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종합지원사업은 해외조달시장 진출·계약·납품·사후관리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인증·규격 취득, 시제품 제작 등)를 맞춤형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조달청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본 사업에서 금강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금강은 중동시장 공략을 위해 카탈로그 및 해외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강은 금강은 스테인리스 물탱크 및 스테인리스 라이닝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지난 2015년에는 포스코와 ‘상수도용 대용량 스테인리스 배수지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한 바도 있다. 또한 회사는 국내 최초로 DUPLEX강종(STS329J3L)을 스테인리스 배수지에 적용한 기상부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아울러 금강은 내부에는 국산 스테인리스를 적용하고 누수 환경 대응과 내구성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겉면에 폴리에틸렌(PE)을 적용(압출 피복)한 ‘스폴(스테인리스+폴리에틸렌) 강관’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강관의 경쟁 소재인 PE를 단독 소재로 사용하는 PE 강관보다 내식성과 내압성이 강하고 전기와 토양오염에 대한 영향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금강의 스폴(스테인리스+폴리에틸렌)강관
금강의 스폴(스테인리스+폴리에틸렌)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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