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표면처리 업체 기양금속공업 경영 및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회장직 활동
신기술 개발로 표면처리 산업 발전에 기여..숙련기술인의 날 제정에 주도적 역할
도금표면처리 전문사 기양금속공업의 배명직 대표가 숙력기술인의 날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9월 9일 숙력기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4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숙련기술인의 날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대한민국에서 54번째로 2023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양금속공업 배명직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배명직 대표이사는 44년간 표면처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로 이미 대한민국명장 및 기능한국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배명직 대표는 특허기술 등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표면처리 산업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회장으로서 숙련기술인의 날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숙련기술인 위상 제고 및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배명직 대표가 운영하는 기양금속공업은 경기도 안산 단원구 소재 표면처리 전문 기업으로 은과 주석, 니켈, 아연도금, 양극산화 크로메이트 도금 등 종합 금속도금처리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HD현대중공업의 김병희 기정이 배관공장 자동화 구축사업 추진, 국내 최초로 건조한 모스 타입(Moss Type) LNG선 돔노즐피스 가공기술 적용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동탕산업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