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 수소 운송 튜브트레일러 혁신 기술에 선정

일진하이솔루스, 수소 운송 튜브트레일러 혁신 기술에 선정

  • 철강
  • 승인 2024.09.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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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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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의 타입4 수소 운송 튜브 트레일러가 수소 산업 전시회 H2MEET에서 최고 혁신기술로 선정됐다.

H2MEET 조직위원회는 25일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 최종 수상기업 10곳을 발표했다.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3개 분야별로 나눠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일진하이솔루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타입4 수소 운송 튜브 트레일러를 생산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도요타자동차를 제외하면 없다. 기존의 철제용기 대신 비금속 라이너와 탄소섬유 복합체로 제작해 저장용량이나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생산부문 최우수상은 유틸리티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한 H2Gen TM 리액터가 받았다. 폐가스에 포함된 일산화탄소 형태의 잔여 에너지를 사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수소로 변환과정에 전기차 필요하지 않고 다양한 산업 공정에 쓸 수 있다.

저장·운송부문 최우수상은 Mt. H 콘트롤밸브의 고압 수소 디스펜서 유량 조절 밸브가 받았다. 바디와 트림 부분을 독립 설계해 다양한 규격의 밸브를 써야 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환경에서도 규격을 표준화해 생산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활용 부문 최우수상은 이플로우가 전시한 1.5㎾ 수소연료전지 전기발전기가 받았다. 휴대용 전기발전기로 비상전원 공급원으로 소음이나 연기, 오염물을 배출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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