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일 경북파이프 대는 8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라면 40박스(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김완일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연말이 다가올수록 복지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더 춥게 느껴질 것이다. 우리 이웃들이 추운 계절을 이겨내는 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라면 기부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눔 활동에 동행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라면은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라면은 24년 5차 복지 사각지대 조사 등을 통해 발굴된 가구 및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