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원목 조립하여 약상자 제작
특수강 제조업체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도우미 약상자’ 나눔활동 후원에 나섰다.
세아창원특수강이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함께 후원한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건강도우미 약상자’ 25개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의료혜택이 부족한 취약계층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약상자에는 감기약, 소화제, 연고, 파스 등 7종의 비상의약품이 포함되어 있어, 가정 내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세아창원특수강 임직원들은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원목을 조립하여 약상자를 제작,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고성군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세아창원특수강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건강도우미 약상자 나눔활동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