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27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2024년 지역사랑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과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송면 새마을회와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1,000여 포기의 배추를 산지에서 공수해오고, 손수 다듬고 절이고 씻어 무치는 등에 함께 힘을 모았다.
포스코스틸리온 김봉철 대표는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 및 새마을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런 뜻깊은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치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과 지역 단체가 함께하는 이런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