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0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당진제철소는 200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앞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을 포함해 당진제철소 임직원,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제철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4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선물 상자와 37개 자매결연 복지시설에 전통시장상품권 1,5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선물을 마련했다"라며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당진제철소는 지역 특산품인 실치김, 간편식, 조미료, 위생용품 등 풍성한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1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