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중소기업대상 설명회 개최
설명회서 일대일 상담 및 지원사업 내용 안내
환경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관련 등록제도 및 이행 설명에 대한 지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산업계의 화학물질 등록 등 관련 제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 업체들을 대상으로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오는 2월 12일 오전 9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라·광주권은 2월 13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14호에서, 충청·대전권은 오후 2시 대전시 모임공간 국보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권은 2월 19일 오후 2시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홀 대연회장에서, 대구·경북권은 2월 20일 오후 2시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중소업체가 ‘화평법’ 상의 화학물질 등록·신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연간 사용량 10톤∼100톤 미만의 기존화학물질에 대한 3단계 등록이 시작되는 해이다. 이에 환경부는 소량 다품종을 취급하는 중소업체를 위한 4종류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 추진 일정, 신청 방법 등은 ‘산업계도움센터’(chemnav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중소 업체에 대한 제도 이행 지원의 시작”이라며 “환경부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업계가 화평법 및 화관법에 따른 제도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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