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지난해 영업益·당기순益 ‘흑자 전환’

티플랙스, 지난해 영업益·당기순益 ‘흑자 전환’

  • 철강
  • 승인 2025.02.14 08:40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 감소 불구, 십억원대 흑자 전환에 성공..올해는 매출 확대에 노력

스테인리스 봉강·선재·판재 전문사 티플랙스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원가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0억 원 이상 흑자로 돌아섰다.

티플랙스는 지난해 개별 잠정 경영 실적으로 영업이익 45억 3,600만 원, 당기순이익 13억 1,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15억 3,200만 원 적자, 22억 3,500만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티플랙스는 “평가손익 환입 및 원가절감 노력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부채비율도 45.2%(부채 716억/자산 1,583억)로 제조업계에선 낮은 편에 속하는 가운데 전년보다도 3.2%p 하락했다. 

티플랙스는 올해는 매출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태섭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철강 시황 악화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의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는 티플랙스 임직원들의 노럭과 헌신이 있었음에 가능했던 가운데 올해 대외적 악조건에도 자신을 비롯한 임원들도 매출 확대에 노력할 것으로, 영업 부서의 신규 업체 발굴 및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티플랙스의 지난해 개별 잠정 매출액은 2,074억 9,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7.4% 감소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