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회수 소각을 제외한 폐기물 재활용률 99%를 달성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 홍만기) 군산공장은 국내 강관사 최초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ioties)의 ZWTL(Zero Waste To Landfil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골드 등급을 취득했다.
ZWT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글로벌 환경안정 인증기관, UL에서 폐기물을 소각 또는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UL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회사는 지난 2023년 열회수 소각을 제외한 폐기물 재활용률 99%를 달성해 국내 강관사 최초로 골드 등급을 취득한 것이다.
세아제강 군산공장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폐황산, 폐수처리오니, 공정오니, 분진) 등을 매립 또는 소각 처리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임직원 대상 폐기물 배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활용 처리 업체를 발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폐기물 저감을 위해 생산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아연) 등을 재생/재활용하여 아연 회수율 개선, 멤브레인 필터프레스 탈수기 교체 투자 및 운영을 통해 폐수처리오니 함수율을 개선하는 등 다방면에서 폐기물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인증은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자 국내 강관사 최초 인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자원순환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