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7~9월 조강생산이 3,056만톤에 달해 이 기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지난 4~6월 조강생산 역시 동기간 사상 최고 수준인 3,109만톤에 달했다.
이에 상반기(4~9월) 조강생산 합계는 6,165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35년만에 처음으로 6,000만톤대에 진입해 최고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자동차, 조선산업 호조세로 인한 철강 생산 증대 때문. 다만 건축 수요는 여전히 저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불안요인이 내재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