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닛데츠(NSC)는 오는 내년 봄 오이타 공장 1번 고로 보수를 하면서 생산 조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닛데츠에 따르면 내년 3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67일동안 1번 400억엔을 투자해 설비를 보수할 예정. 그 기간동안 오이타 공장의 열연강판과 후판 설비도 조업이 중단된다.
오이타 1번 고로는 이번 보수를 거치면 내용적이 5,775㎥로 확대, 오이타 2번 고로와 같이 세계 최대 수준이 된다.
이번 보수로 인한 감산량은 67만톤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약 10만톤 가량의 수출 감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