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닛데츠(NSC)는 올해 고로 출선량을 연초 계획보다 약 10만톤 증가시키고 제강공정에서 사용되는 스크랩 등 철원 사용량을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스크랩 사용량을 줄여 생산원가를 낮추겠다는 것.
신닛데츠는 현재 키미츠, 나고야, 오이타, 야하타, 무로란 제철소에서 총 9기의 고로를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제철소에서 정기수리 공기를 단축하는 등 출선량 확대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