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 철강재 판매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22일 일본철강연맹이 발표한 '전국 시중 강재 수량 조사'에 따르면, 8월 일본의 철강재 판매는 281만5,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줄어 2개월만에 감소 전환됐다. 이는 전월에 비해서도 12.6%의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이다.
8월 일본 철강재 판매는 월별 기준 사상 최저 수준인 2003년 8월의 283만5,000톤을 밑도는 부진을 실감케 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