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강사 가동률 첫 50% 넘어

美 철강사 가동률 첫 50% 넘어

  • 철강
  • 승인 2009.07.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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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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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최근 한주 조강 산량이 121만톤(숏톤)을 기록했고, 생산설비 가동률은 50.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42.8%가 줄어든 것이지만 전월대비로는 3.7% 증가한 것이다.

  미국은 5월 이후 재고가 감소하면서 사상 최저 수준까지 감소한데다 철강 수입까지 감소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수입을 늘리고 제조업체들은 설비 가동을 늘리기 시작했다. 지난 주 설비 가동률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자, 올 들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이는 또한 금융위기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을 때보다 17%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이다.

  7월 11일까지 올 해 미국의 조강 생산량은 2,889만톤(숏톤, 2,621.7만톤)을 기록했고, 전체 설비 가동율은 44.2%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1.2%가 줄어들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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