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매출 4조원 재진입...영업이익률 업계 최고 도약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25일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조1,74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2010년 1월 당진제철소 1고로 화입을 시작으로 일관제철 사업자로 전환된 이후 양적, 질적인 성장이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은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2011년 2분기 이후 분기 4조원 시대에 재진입 했으며,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도 철강업계에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영업이익률은 일관제철 1위 업체인 포스코를 앞지르며 냉연사업 합병에 따른 시너지와 캡티브마켓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성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