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신성재 전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상국 경영관리 본부장(전무)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하이스코는 금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성재 전 사장을 대신해 이상국 전무를 새로이 대표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후임인 이상국 신임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대구 성광고와 경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입사해 현대하이스코 재경본부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친 재무통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임 소식이 알려진 후 신임 이상국 대표는 본지기자와 전화통화에서 “기존 업무에 충실히 할 것이다. 기업설명회 등에서 언급한 주력사업 분야를 더욱 강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