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토요학습과 연계한 직책보임자 봉사활동

포스코P&S, 토요학습과 연계한 직책보임자 봉사활동

  • 철강
  • 승인 2014.10.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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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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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선정릉 가꿈이 봉사 펼쳐

  포스코P&S(사장 신영권)은 지난 25일 임원 및 그룹리더, 팀리더 30여 명이 솔선수범하여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재 보전을 위한 선정릉 문화재 가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임직원들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직책보임자를 대상으로 한 토요학습에 참석한 후, 근처 선정릉으로 이동하여 약 3시간에 걸쳐 잡초 제거 등 왕릉 보존활동을 실시했다.



  선정릉은 유교적 통치의 틀을 정비했다고 평가받는 조선 제 9대 성종과 그의 제 2계비 정현왕후릉인 선릉과 조선 10대 연산군의 이복동생인 조선 11대 중종의 정릉을 의미한다. 500년 이상 이어진 한 왕조의 무덤이 거의 훼손되지 않고 온전히 남아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선정릉 문화재 해설사로부터 왕릉에 대한 기초지식과 선정릉의 역사 및 인물들에 얽힌 일화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문화재 보전에 대한 참뜻을 되새긴 뒤, 능침에서 잡초 제거 등 능 주변의 수목이 건강하고 풍성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임했다.

  박판선재판매실 장세용 팀리더는 “특히 10~11월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낙엽이 많이 떨어져 왕릉 환경정비에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다음 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문화재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 줘야겠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P&S 임직원들은 결연을 맺은 복지기관에서 매월 1~3회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를 가르치는 다양성 리더십 교육 및 i-Seoul 통역 봉사활동 등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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