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적극 개척, 매출액의 80% 이상 수출
동(Copper) 특수합금 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영일특수금속(대표 박한상)이 기술개발과 품질을 앞세워 해외시장에서 본격적인 승부를 벌이고 있다.
전기, 전자, 전극용 소재를 주력으로 End-Ring & Rotor Bar, 원심주조 판재, 압연 판재, 자동차 sopt 용접용 소재, 조선 후판 용접용 소재 등 제품의 전문화와 특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 수출액이 1,000만달러를 넘어섰고 올해는 2,000만달러를 넘어서를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영일특수금속은 지난 2008년 갑을상사그룹에 편입된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통한 제품의 특화를 통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0년 120억원의 매출액이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해는 3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수직연속주조와 어불어 원심주조 및 더빌주조 방식 등의 생산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특화된 제품을 생산하게 됐고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효과를 거두면서 수출기업을 거듭났다.
올해 영일특수금속의 수출 비중은 무려 82%에 달할 정도로 변모했다. 일본, 미국, 중국을 비롯해 터키, 스페인, 호주, 유럽, 인도 등 세계 주요지역에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영일특수금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보다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회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