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산로봇랜드 토목공사 대체사업자로 선정

대우건설, 마산로봇랜드 토목공사 대체사업자로 선정

  • 일반경제
  • 승인 2015.09.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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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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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갈등으로 일시 중단됐던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오는 11월에 재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재단은 2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 대우건설컨소시엄과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국·도비와 민자 7천억원을 투입해 창원시에 로봇전시관, 체험시설, 테마파크 호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울트라컨소시엄 최대 출자회사인 울트라건설이 부도나면서 공정률 13%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날 협약에서 경상남도 등은 올해 국내 도급순위 3위인 대우건설을 대체사업자로 영입해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금까지의 다른 대형사업 협약과 달리 행정 부담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사업자가 적정한 수익을 올리지 못하면 이를 행정청이 보전해주는 최소운영수익보장(MRG)을 배제한 것과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중단하면 행정청이 해당 사업을 책임지게 하는 의무적 매수청구권 행사를 하지 않도록 한 조항, 사업 해지시 시행자가 사업자에게 주는 지급금도 관련법 기준보다 18.5∼25% 낮춘 것 등이 그 내용이다.

 경상남도는 내년 3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로봇랜드 조성실행계획을 변경하고 공공부문과 테마파크 1단계 사업은 2018년 상반기, 민간부문 2단계 사업은 2019년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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