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상수도관, 플랜트용 강관 생산 예정
현대강관(대표 박봉수)이 강원 횡성군과 신공장 증설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은 현대강관을 비롯한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139억원이며, 건축과 설비투자를 마무리하고 2017년 내 공장을 가동해 9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현대강관은 창업기업으로 환경친화적인 상수도관, 플랜트용 강관 등을 생산 준비 중이다. 모기업 웰텍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구성 향상 등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모기업이 카타르 등 중동지역 수출물량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우천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다. 부지매입과 건축설비에 68억원을 투자해 2016년내 신축을 완료하고 35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