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달 동안 중국의 철강재 가격이 계속 하락했다. 중국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 철강업계에서는 중국 가격이 조정기를 거치면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과 단기 재료로 인한 거품이 꺼진 것이기 때문에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시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스틸마켓 6월호는 이에 대한 보다 투명한 전망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깊이 있는 실물시장 정보 메이커로 평가받고 있는 스틸마켓은 철강 유통·가공업체들에게 가장 유익한 주제를 집중취재한 <Cover Story>, 철강업계의 한해를 돌아보거나 전망할 수 있는 <Special Edition>, 주요 이슈를 다루는 <Hot Issue>, 품목별 동향·사업전략·전망이 담긴 <Special Analysis>, 국내외 품목별 시장가격만 모은 <Market Trend>, 업계 동호회 소식·특별한 철강재 소개·철강과 예술의 만남 등 재미난 기사가 가득한 <Soft Zone>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틸마켓 16년 6월호의 <Cover Story>에는 소통과 상생의 문화를 일궈가고 있는 신창특수강 박우정 사장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부드러운 기업 문화와 다르게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플라스마 사업 시작, 제품 포트폴리오 확충 등 공격적 전략을 선택하는 그의 경영 철학이 기사 곳곳에서 반짝인다.

 3~4월의 유례없는 상승세, 5월의 가격 회귀... 중국 철강 시장이 앞으로 또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궁금한 독자들에게는 <Special Edition>을 추천한다. ‘중국발(發) 격동의 철강산업, 현황과 전망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중국 철강재 가격 등락의 원인, 전체 전망, 품목별 현황과 전망 등이 모두 담겨 있다.

 ‘철강업계, 명품·디자인에 꽂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포스코강판, 휴스코, 영진철강, 하이스텐, 코스틸 등의 고급 브랜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Hot Issue>에는 동국제강의 브라질 CSP 제철소의 사업 구조, 시황과 연계된 사업 전망 등을 세세히 기술한 ‘브라질 CSP 제철소의 기회와 리스크’가 실려 있다.

 <Special Analysis> 섹션에는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의 연계 물량 확보를 위한 포스코 가공센터, 동부제철 냉연 대리점, 바오산 냉연SSC BGM의 경쟁을 지면에 옮겨 담은 ‘냉연, 자동차 연계 물량 확보 경쟁 치열’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 입찰에서 저가 수주 부담을 받고 있는 데크 제조업계를 날카롭게 분석한 ‘데크 제조업계,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은?’, 초고장력강판(UHSS) 개발 선두인 (주)아산을 소개하는 ‘UHSS 자동차 강판 정부 과제 성공 사례를 찾아서’, CHQ와이어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조명한 ‘하반기 선재업계 해외 증설 활발, 업계 영향은?’ 등의 분석·전망 기사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Steel Point>를 통해서는 올해 세계주조기구(WFO)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명호 회장의 이야기와 사단법인 한국주조공학회, 세계주조기구에 대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Soft Zone>의 ‘이런 철강재를 아십니까?’ 코너는 독자들에게 세아창원특수강의 야심작 프리미엄급 공구강을 선보인다.

 많은 남자들이 꿈꾸는 몸을 만들어 가고 있는 ‘현대비앤지스틸 헬스동호회’의 모습은 ‘동호회 소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