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건설현장 안전교육 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건설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현장관계자는 물론,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전국 권역별 ‘2016년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교육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26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라(익산 10.28.) ▲수도(경기11.1.) ▲강원(원주11.2.) ▲경상(대구11.4) 등 11월초까지 지역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 공무원 등 이다.
금번 하반기 교육은 국토부,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관계자,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교육을 진행, 지난 9월 12일 경주 지진 발생과 관련 지진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가시설물(비계, 동바리) 안전, 수입 불량 철강재 사용근절 방안 등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건설 안전과는 "약 3,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건설현장 안전교육'은‘전문가와 현장기술자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건설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건설현장과 거리를 좁혀 나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