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제조업계, 일체형데크와 탈형데크 동반 수주에 주력

데크 제조업계, 일체형데크와 탈형데크 동반 수주에 주력

  • 철강
  • 승인 2016.12.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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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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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데크와 탈형데크 시너지로 매출↑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들이 2017년 일체형데크와 탈형데크의 동반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

  데크 제조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지하주차장 시공 시 지하 층에는 일체형데크를 사용하고 지상 층에는 탈형데크를 사용해 지하주차장이나 누수 우려 구간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고품질의 시공이 가능하다.

  탈형데크는 기존 일체형 데크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재래식 슬라브의 장점을 추가한 친환경 제품이다. 이 제품은 콘크리트 양생 후 하부강판을 탈형해 재래식 슬라브와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탈형된 하부강판은 철강재로 산업 전반에서 재활용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탈형데크를 출시한 데크 제조업체(덕신하우징, 제일테크노스, 동아에스텍) 3개사는 일체형데크와 탈형데크의 동시 수주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 상승에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신생 데크 제조업체 중 2017년에 탈형데크 출시를 앞둔 업체들도 일체형데크와 탈형데크의 동반 수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데크 제조업계 한 관계자는 “2017년 상반기까지 대다수의 업체들이 일체형데크와 탈형데크의 동반 수주를 통한 매출 상승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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