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 평택지역에 판매점 마련 검토...경인지역까지 판매영업 적극 확대
올해 회사 경영 주안점...성장과 신 시장 개척에 주력
대구 성서공단 소재로 대구지역 굴지의 특수강봉강 유통업체인 육장성특수강(회장 최원하)은 올해 회사 경영의 주안점을 성장과 신 시장 개척에 주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회사는 현대제철의 특수강 물량 취급 외에 대구지역 굴지의 톱 기계 업체인 (주)경동(대표 이찬우)과 상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뜻을 내비쳤다.
육장성특수강 최원하 회장은 올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대구 성서공단에서부터 서 부산 서부 경남, 광양에 이어 천안과 평택지역에 판매점 등 중간 거점을 마련하고 시화 및 반월 남공공단까지 판매영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대구 성서 2차 단지에 2,795㎡(900평)와 성서 5차 단지 3,305㎡(1,000평)에 각각 특수강봉강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서 부산 유통단지에 관계회사로 범양특수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월 취급량은 2만톤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17일 대구 성서공단 육장성특수강 사업장에서 만난 최원하 회장은 43세에 늦게 특수강을 시작한 만큼 특수강 제품에 애착이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종업원 40명 내외, 톱 기계 26기 보유, 연간 매출외형은 500억원 안팎이다.
올해부터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영남권 영업을 비롯해 경인권 영업까지 영토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S45C 기계구조용 탄소강, SCM 구조용 합금강봉강, 단조강, 마봉강까지 다양한 특수강봉강 위주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