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신흥국 수요↑, 건설 주택수주 호조
조선 수주 감소 영향 받아
포스코는 컨퍼런스콜로 진행한 2017년 기업설명회에서 자동차와 건설산업이 올해 수요산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자동차산업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포스리 자료에 따르면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흥국의 수요 호조로 수출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총 생산량은 430만대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건설산업의 경우 한국은행과 포스리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 산업의 공공부문이 부진할 전망이지만 주택수주 호조로 완만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조선산업의 경우 클락슨과 포스리 자료를 통해 지난 2014~2016년 수주 감소 영향으로 올해 건조량은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