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개선 효과 5.8조원 달성
포스코는 지난해 구조조정 가속화로 재무개선 누적 재무개선 효과 5.8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진행현황으로는 지난해 58건(계열사 39사, 자산 19건)을 완료했다. 이에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구조조정은 총 126건(77사, 49건)을 완료해 149건의 목표에 85%를 달성했다.
지난해 실적으로는 철강유통 부분에서는 포스코AST, TMC, SPFC를 포스코P&S로 합병했다. 이어 포스코 P&S의 사업부분을 분할해 포스코대우로 합병했다. 해외철강 사업의 경우 해외 가공센터 경영 효율화를 통해 5개국 12개 가공센터 중 7개사를 정리해 국가별로 1개의 가공센터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지 사업부분에서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을 포스코건설로 통합하고 포스코A&C의 사업재편을 진행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포스코A&C는 부실정리 후 설계와 CM(건설사업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분과 부동산의 경우 세아창원특수강 잔여지분 19.9%를 매각하고 신한금융, 하나금융 지분을 매각했다. 아울러 P-건설 사옥과 서면 피에스타 등을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