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대구경강관, 특수합금 소재, 프리미엄 공구·금형강 등
신뢰우선 경영…고객사와 함께 발전하는 한 해 될 것이라고 강조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지용)은 2018년 프리미엄 특수강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도 특수강 시장을 주도할 전략제품으로 외경 10인치 이상 스테인리스대구경강관, 특수합금 소재, 프리미엄 공구·금형강 등이다.
15일 세아창원특수강의 한 관계자는 2018년 스테인리스부문 경기는 반도체 경기가 이끄는 가운데 스테인리스봉강, 스테인리스선재, 스테인리스무계목강관 등 고부가가치제품은 수요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테인리스제품은 수요처가 다양하고 선진국 경기 호조가 스테인리스제품 경기를 크게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공구강은 전통적으로 시장수요가 보수적인 품목인 데다 자동차용과 가전용, 프레스용 등 내수경기에 따른 기복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2018년에도 2~3%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2018년 對고객사 대응전략에서 신뢰우선 경영으로 고객사와 함께 발전하며 고객사 수출지원 강화, 무역구제 조치를 통한 수입억제 등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선진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을 위해 최근 몇 년간 대단위 투자를 시작해 2017년을 기점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2018년에는 그동안 시장차별화 차원에서 개발해온 프리미엄 소재개발, 납기단축을 통한 직납체제, 근원적인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해 생산제품의 총량은 2017년과 비슷하나 2018년 수익성과 매출외형은 다양한 제품군 구성으로 10%이상 성장하고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