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산 마그네슘 가격이 8월에 기록한 2013년 이후 최고치에 육박하는 등 급반등을 나타냈다. 국내 마그네슘 수입 평균 가격도 올 1월 톤당 1,333.7달러에서 10월 톤당 1,478.9달러로 11개월 동안 톤당 153달러가량 상승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그네슘 생산 비용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페로 실리콘이 일부 지역에서 단종되면서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일간산업신문은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그네슘 가격은 페로 실리콘의 시세에 따라 결정되는 모양새"라며 "현재 정확한 가격은 없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