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언부가 내수 산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있다.
정만기 차관이 최근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산업재편 안건 설명과 심의를 진행한 것.
정 차관은 회의에서 태경중공업·마이텍(조선 기자재), 유시스(조선 엔지니어링), 현대티엠씨(건설 기계)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앞서 주형환 장관 역시 27일 기업활력법 승인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이들 기업을 격려하고, 사업재편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2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으며, 올해는 50개 이상 기업의 사업 재편을 허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