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집행부 출범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29일 오전 11시 KTX광명역사 동편 B1층 컨벤션웨딩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임순태 회장 등 제10대 집행부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선 내용은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임 제9대 집행부 임원들이 대부분 유임하되 역할 조정을 했으며 비교적 젊은 층을 새로이 회장단으로 영입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구체적인 조직 구성 내역은 제10대 회장단 취임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철강자원협회는 제10대 집행부는 기본적으로 수요 제강사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철스크랩업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회원 가입 확대 및 외연을 더욱 확장해 2세대 경영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청장년위원회, 철스크랩의 가공산업화에 부응하기 위한 슈레더분과위원회, 철스크랩의 유통 및 가공 과정에서 가치 향상을 위한 물류 및 장비·설비분과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를 신설해 보다 더 적극적인 협회 운영으로 회원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철강자원협회 사무국 관계자는 “철스크랩업계 종사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한다”면서 “회장단 이·취임식에도 철스크랩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