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당기순이익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줄어
강관 제조업체 하이스틸(대표 엄정근)의 상반기 매출액은 8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5억원 보다 3% 감소했다.
하이스틸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영입이익은 마이너스 31억원,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모두 크게 줄었다.
회사측은 "2018년도 상반기 건설, 자동차 등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한 철강수요가 크게 감소했고 철강가격의 하락으로 수익이 줄었다"며 "수출시장 역시 미국의 철강쿼터제 발동 및 미국의 보호무역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