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430J1L BB... 2014년부터 개발·올해 상반기 완성
현대비앤지스틸(대표이사 정일선)이 2014년부터 연구개발에 들어갔던 보일러 열교환기용 강재의 개발 완료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이 개발한 보일러 열교환기용 강재명은 STS430J1L BB로 보일러 열교환기용 페라이트 소재다. 회사는 2014년 4월부터 시작한 이 강재의 연구개발이 2018년 6월에 완료됐다고 전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이번 연구개발은 지난 2017년 10월에 완료됐던 애플향 USB 케이블 커넥터(C타입)용 소재(ASTM 316L BD 0.15mm) 국산화 개발 이후 8개월 만이다.
이 밖에도 현대비앤지스틸의 최근 연구개발 실적을 보면 승용 디젤엔진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 및 실린더 헤드 기술 개발, 차량 외장 몰딩용 소재 개발(STS 430J1L DW), 머플러용 후물 부속 개발(STS 439 1D 8.0mm), 차량 내부 스피커 그릴 소재 개발(STS 304 DW), 가솔린 Kappa 엔진 400계 EGR 쿨러(Cooler) 개발(STS 430J1L 1.0/2.0/3.0mm) 등이다.
한편, 현대비앤지스틸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 비용은 2,800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연구개발 비용의 절반인 3,150만원 대비 11.1%가 감소했다. 회사의 2017년 연구개발 비용은 6,300만원으로 2016년의 3억5,400만원 대비 82.2%가 감소한 바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용은 2018년 상반기에 0.01%, 2017년 전체는 0.01%, 2016년 전체는 0.0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