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헌혈 봉사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

  당진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6일 당진 현대제철소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헌혈 참여로 생명나누기 온정을 펼친다.

  당진 현대제철은 2005년부터 매년 4회 이상 주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헌혈단체로서 현재까지 9천여명 가까이 헌혈에 동참해 오고 있다.

  최근 국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가능인구 감소로 적십자사는 헌혈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당진 현대제철과 같은 일반 기업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단체 헌혈 참여는 중장년층 헌혈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헌혈 가능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중장기 혈액사업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중장년층 헌혈 확대, 자발적 헌혈 참여를 위한 교육 및 헌혈문화 확산, 헌혈자 예우 향상,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혈액 적정관리 등을 통해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김태광 원장은 “중장년 헌혈 확대를 위해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도움과 함께 현대제철 같은 일반 기업에서 주기적으로 헌혈 참여를 통한 생명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 혈액 수급의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히며, 동절기 단체 헌혈에 앞장서 주신 현대제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